안녕하세요. 매직타운 라이프입니다. 오랫만에 센트럴 플로리다 한인 소식을 전해 드려요.

올랜도를 방문해도 디즈니월드나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관광지만 다녀가신 분들은

이 곳에 한인들이 사는지, 산다면 무슨 비지니스를 하는지 궁금해 하시죠.

제가 요즘 온라인에 붙잡혀 일하느라 소식이 좀 뜸했지만, 앞으로 더욱 다양한 채널에서

플로리다 소식을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금도 구글 검색하면 이 지역 상위 검색은 모두 제가 휩쓸고 있습니다만,

지면 정보외에 특별한 컨설팅이 필요하신 기업이나 개인은 회사에 문의하실 때,

따로 매직타운 라이프님의 컨설팅을 받고 싶다고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직원 분들이 친절하게 도와드릴거예요.

중앙 플로리다 한인 상공회의소 2대 회장 취임식을 겸해서 타지역의 상공회 임원들과

이 지역 상공인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친숙한 화환들이 보입니다.

요즘 쌀 도네이션으로도 많이 한다는 이벤트 화환이지만, 역시 입구에 화환이 놓이니

행사 분위기가 살아 보이네요.

미국에서는 결혼식에도 화환을 세워두지 않으니 한인 행사에 오면 볼 수 있는 풍경이네요.

아시안계 은행에서 장소를 협찬해 주셨구요.

사진보다 뒷편으로도 굉장히 많은 상공인 분들이 모이셨습니다.

올랜도 섬기는 장로 교회 이재룡 목사님의 개회 기도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2대 중앙 플로리다 상공회 회장으로 추대성 집사님이 취임하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난화원 비지니스를 하세요. 아마 미국 전역으로 가는 난의 모든 물량이 이 지역에서

자라지 않나 싶습니다.

타주에서도 한인분들이 많이 하시는 그로서리, 주유소, 식당 등의 비지니스도 많고

병원, 학교에서 근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물론 한인 은퇴자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디즈니나 여타 미국 직장에 근무하시는 분들도 많이 이주하는 지역이고,

요즘 이 지역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대규모 하이웨이 확장 공사와

계속 땅을 밀고 뭔가를 짓고 있는 발전하는 도시 규모에 또 놀라실 거예요.

상공회 행사의 마무리도 만찬으로 이어졌습니다.

식당 주문이 아니라 주최측에서 직접 요리를 하셨는데 정말 솜씨가 좋으셨어요.

음식 구경은 보너스입니다^^

한식 장인들이 많으세요.

어떠세요? 어느 지역 한인 행사 못지 않은 중앙 플로리다 한인 행사입니다.

지난 상공회에서도 지역 상공인들을 위한 세미나와 골프 대회등을 개최하였고,

이번 회장이 되신 추대성 2대 회장님도 많은 포부를 발표해 주셨어요.

한인회와 노인회, 상공회들을 어우러서 더욱 단합하고 도움이 되는 비영리 단체로

키워가신다고 합니다.

이 지역으로 비지니스 관련 이주하시는 분들은 상공회에 가입하셔서

정보도 나누고 도움도 받으시면 좋겠네요.



누구나 치열하게 살아내야 하는 삶이지만, 플로리다의 생활은 따스한 날씨만큼

조금은 여유가 있습니다.

그 여유를 서로 나누면서 함께 외롭지 않은 연결된 이민 생활을 누리시기 바랄께요.

누군가에게 좋은 이웃이 되어 줄 수 있다면, 멀리 비행기를 타고 가서 큰 선행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은혜로운 삶이 될 거라는 생각이 문득, 오늘 한인 행사에 참여하며

들었습니다. 

스무고개식 질문으로 의심만 쌓아서는 아무 도움도 받을 수 없습니다.

큰 이주나 이직, 비지니스를 찾을 때, 직접 부딪치면서 알아가야 겠지만 

전문가의 조언도 꼭 찾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