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랜도 부동산 매직타운 라이프입니다.

비가 철철 내리는 저녁, 유니버셜 시티워크로 동네 산책을 나가게 되었는데요.



이 부두 도넛이 현재 미국내 8개 열고 있는데 그중 한곳이 바로 유니버셜 시티워크에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데도 줄을 줄줄이 서 있었어요. 바깥에서 줄을 서 있으면 내부 인원이 비는대로

몇팀씩 들어가게 해 줍니다.

아울렛 명품 가게에 인원 제한해서 들어가는 것은 봤지만 이렇게 도넛 가게에까지~~

궁금해서라도 다 들어가 보는 거구요.

또 파크에서 놀다 집에 돌아가는 사람들이 도넛을 한 박스씩 들고 가는 걸 보고

다들 사고 싶어지죠.



직원들도 많구요. 도넛을 고르고 종이를 받아 계산하면 도넛 박스를 줍니다.



쇼핑백 없이 도넛 박스로 주는 것이 마케팅인가 봐요.

모두 도넛 박스를 들고 있으니 나도 들고 싶게요.



뭔가 주술이 들어간 도넛 분위기인가요?



상품도 다양하게 팔구요.



가게에 들어가서 줄을 서면, 이런 도넛 진열대가 돌아가면서 보여요.



줄을 서는 동안 무슨 도넛을 고를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실 요즘 이렇게 단 걸 안 먹은지 오래됐는데 가족들을 위해 한박스 사가기로 합니다.



도넛 이름도 다 개성이 있어요.



일관된 모양 탈피, 사이즈 탈피한 기존 도넛 가게인 던킨이나 크리스피 크림보다

개성이 강한 도넛 가게에요.

도넛 5개에 12불 정도 했어요.

이런 게 삶의 소소한 재미죠^^

동네에 맛나고 개성있는 도넛가게가 열고

새로운 비지니스들이 들어오고

활기찬 관광객들이 즐거운 에너지를 흩뿌리고

또 9월 10월은 할로윈 호러 나잇까지 해서

정말 주말 저녁이 청소년들이 가득 나와있더라구요.

로컬 청소년들과 늦은 시간까지 정말 즐거운 소셜 라이프를 할 수 있는 곳이 올랜도입니다.

유니버셜은 주차장에서 씨티워크 들어갈 때 마치 공항 검색대처럼 엑스레이 검색을 하고

파크가 새벽 2시에 닫을 때까지 정말 분위기가 활기찹니다.

입구 스타벅에 앉아서 졸면서 아이들 라이드 하려고 기다리는 부모님들도 보이구요.

드랍 오프 픽업 라인도 대형 공항 택시 타는 곳처럼 라인이 길어요.

최근 볼케이노 베이가 오픈하면서 제 2 주차장이 열었는데 드랍오프는 기존 제 1 주차장 방향입니다.

유니버셜은 6시 이후 무료 주차이나 호러 나잇이 있는 날은 10시 이후 무료 주차입니다.

로컬 분들이나 겨울철 올랜도를 방문하시는 분들 모두 즐거운 패밀리 타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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