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설날 잘 보내셨는지요? 2월 18일 올랜도 한인회 주최 설날 잔치가 한인 천주교에서 열렸습니다.

초대받아 오신 분들과 봉사하신 분들 모두 정말 훈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풍경을 스케치해 봅니다.

올랜도 한인 천주교회에서 장소를 협찬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본관 옆에 별관이 있는데요.

별관안에 아이들 놀이방과 키친 시설이 완비되어있고 예배 후 친교실로 사용된답니다.

천주교 친교실로 설날 잔치에 한분 두분 입장하시기 시작한 시간이 5시경입니다.

점점 사람들이 모이고, 개회 선언이 되면서 행사가 시작됩니다.

한인회 행사답게 국민의례와 순국 선열에 대한 묵념과 한국, 미국의 애국가 제창이 이어집니다.

아이들의 세배와 까치 설날 합창도 있었구요.

올랜도 중앙 한인교회 기악부의 연주도 정말 좋았습니다.

펜사콜라에서 오신 부채춤 단원들의 공연도 있었는데요.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든 게, 펜사콜라가 그리 한인 인구가 많은 동네가 아님에도 이렇게

모여서 만든 동호회 활동이 정말 수준높게 발전하여 다른 도시로 순회 공연 다니시니 그 에너지와

우정이 부럽더라구요.

이 사진 오른쪽으로는 큰 주방이 있는데요. 정말 여러분들이 음식 준비를 도와주셨습니다.

접시에 음식이 서빙되고 떡국도 따로 나왔습니다. 디저트로 떡과 과일도 제공되었습니다.

자원봉사자외에 우성식품, 김치 레스토랑, 코리아 하우스, 베들레험 떡집 등에서 음식 장만에

협찬해 주셨구요. 저희 회사 orlandobudongsan.com 와 조상난 공인 회계사, Mother Kim's Cleaners,

서민호 변호사 등등의 협찬업체가 있었습니다. 이전 한인 회장님들의 큰 도움도 있었구요.

정말 정성 가득한 음식들이 여러 자원 봉사자 분들과 협찬사에 의해서 풍성하게 제공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