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랜도 플로리다 소식을 전해드리는 올랜도 부동산 매직타운 라이프입니다.

플로리다 겨울이 가늘고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말부터 2월 첫주까지 계속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서 따뜻한 국물 음식이 생각납니다.

오늘은 올랜도 시내에서 가장 맛있는 비엣남 국수집을 소개해 드릴께요.



Pho 외에도 맛있는 메뉴가 많은데 항상 국수를 시키게 됩니다.



이 식당의 위치는 올랜도 메인 도로 중의 하나인 콜로니얼 드라이브에서 가깝습니다.

이 콜로니얼 드라이브를 중심으로 굉장히 많은 베트남 식당과 비지니스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차이나 타운이나 한인 타운보다 더 활성화된 타운이 비엣나미즈 타운인 것 같습니다.

다른 도시들도 그렇겠지만, 특히 플로리다의 네일 샾들은 거의 베트남 사람들이 운영하고,

샾 뿐만 아니라, 대형 서플라이 도매상과 네일 체어등 가구점, 네일 장비 만드는 공장 등의

비지니스가 이 콜로니얼 드라이브 인근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굉장히 큰 규모의 상권입니다. 미국 프랜차이즈와 대형 몰과 복합적으로 더욱 커나가는 상권이기도 합니다.



657 Primrose Dr, Orlando, FL 32803



이 근처에도 유명 비엣남 식당들이 많고 이 식당 바로 옆에도 바로 붙은 경쟁 식당이 있는데요,

저는 이 식당을 추천합니다.



메뉴를 추천하자면, 넘버 #83 번 입니다.



국수반, 고기반으로 수육 먹는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콜로니얼 드라이브는 올랜도 다운타운으로 들어가는 메인 도로인데, 새로 개발된 지역이 아닌

오래된 도로라서 깨끗한 신도시 느낌은 아닌데 요즘 리노베이션이 진행되면서 신구가 공존하는

느낌입니다. 굉장히 힙한 커피샾 바로 옆에 중국집이 있고 어떻게 보면 브루클린 느낌도 납니다.

요즘 경기가 살면서 여러 비지니스들이 오픈하고 있고

뒷 골목까지 눈에 띄는 독창적인 가게들이 열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엣남 비지니스들은 문을 많이 열고, 성업중인데 반해 한인 비지니스가 현저히 모자란

지역이 플로리다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겠지만 전혀 경쟁력 없어 보이는 베트남 베이커리도 너무 너무 성업중이에요.

아마 파리 바케트 같은 빵집이 열리면 대박이 날 지역입니다.

요즘 여행이나 외출이 두려운 바이러스의 시기를 모두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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