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디즈니 스프링스가 열었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시티 워크도 열었지만

아직 테마 파크들은 오픈 전인데요.

디즈니월드는 다른 파크들이 문을 열고도 한달이나 후쯤 오픈한다고 합니다.

오픈 일정을 보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6월 5일

씨월드는 6월 11일

디즈니월드 매직킹덤과 애니멀킹덤은 7월 11일

에캅과 헐리우드 스튜디오는 7월 15일 오픈 예정입니다.

현재 문을 연 디즈니 스프링스를 예로 보면, 테마파크 오픈 후의 상황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일렬로 들어가게 동선을 잡아 놯고 열을 재고 입장하고 앉아서 무엇을 먹을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합니다.

직원들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구요.

스타벅스에서는 리오프닝 기념 프라프치노를 내 놓기도 했구요.

치킨 가이나 폴라이트 피그 같은 식당은 거리를 두고 줄을 서야 해서 줄이 길다고 볼 수 있지만

전체적인 손님이 굉장히 많은 것은 아닙니다.

디즈니스프링스는 일년 중 아주 한가한 시즌처럼 보이나 그래도 사람들이 휑하게 없지도 않습니다.

소셜 디스턴싱을 충분히 하면서 걸을만하구요.



레스토랑들도 거의 열었습니다.

테이블 거리를 두고 앉게 되구요.

이제 뉴노멀에 익숙해져야 하는 사람들의 고민의 흔적들이 여기 저기 보입니다.



이제 더운 시즌이라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요.

파크를 다시 여는 회사들의 고민이 보입니다.

소셜 디스턴싱 6피트 표시도 바닦에 다 그려 놓았고 휴지통 문도 뜯어 놓아서

뭘 버릴 때 휴지통 문에 접촉하지 않아도 되게 해 놓고 세정제도 곳곳에 비치해 놓았습니다.

디즈니월드가 다른 테마 파크에 비해 오픈이 늦는 이유는 훨씬 큰 엔진을 가동하는 것과 같고

인력 수급 시스템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몇달간은 칩거가 가능하지만, 이 바이러스가 올해 안에 떠날 기미가 없으니 조심하면서

뉴노멀을 보내야 하겠습니다.

특히 독감과 바이러스가 겹치게 되면 추운 날씨를 피해 올 겨울은 더 많이 플로리다로 내려 오실 것 같은데요.

모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테마파크들이 문을 열면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책임지지 안겠다고 공지를 한 상태입니다.

소셜 디스턴싱하면서 잘 놀 수 있을지 새로운 도전입니다.

마스크는 개인 휴대로 가지고 와야 하는데 유일하게 디즈니스프링스 베라 브래들리에서 천마스크를

$8에 팔고 있습니다.

디즈니월드는 새로운 예약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전체 입장객 수를 제한하기 위해 파크 입장일도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몇달 칩거하면 이 상화에서 벗어날거라고 희망했지만

장기화되면서 조심 조심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나가야 할 것 같아요.

이럴 때일수록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