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크루즈 여행] 디즈니 드림 리뷰

Author
매직타운라이프
Date
2017-11-03 22:23
Views
8422
디즈니 크루즈 드림호

디즈니 크루즈 여행 내용을 잘 정리해서 앞으로 가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시즌별로 크루즈 이벤트의 내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너무 디테일한 사진은 좀 빼려고 합니다. 언젠가 드림호에 승선하시는 분들께는

스포일러를 읽고 영화를 보는 것처럼 될 수 있으니까요.

03191915_1.png

디즈니 크루즈는 디즈니 Magic, Fantasy, Wonder 그리고  Dream호 4 종류의 배가 있습니다.

2021년부터 해마다 하나씩 세개의 크루즈호가 더 항해를 시작한다고 하니, 이제 손주 볼 때까지 

디즈니 크루즈는 한참 동안 탈 일 없겠다 생각했는데, 2021년에 새 배는 어떨지 궁금해서 한번 더 

타 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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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호가 다른 디즈니 크루즈 라인 배와 구별되는 것은 아쿠아덱이라 불리는 배위를 둘러서

떨어지면서 마치 바다위로 나는 것 같은 워터 슬라이드입니다.

가운데 미키 모양의 수영장은 어른들은 몸만 적실만 하지, 아이들용 수영장이고, 뒷편으로 어른 전용 

스파와 수영장이 작게 있어요. 배가 아무리 커도 배이기 때문에, 워터 파크 같은 대규모 물놀이 시설은 

아니랍니다.

농구장과 휘트니스 클럽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나이대별로 나눠진 클럽에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1. 예약

디즈니 크루즈를 계획하신다면, 디즈니 크루즈 사이트를 꾸준히 보시면서 날짜를 계획해

보세요. 다른 크루즈와 마찬가지로 성수기와 비수기가 있고, 디즈니 드림을 타는 것은

더 비용이 지출되는 여행이라 일단 날짜를 잘 정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크루즈는 모르지만, 디즈니 크루지는 디즈니 크루즈 사이트에서 예약하시는 편이

여러면에서 편리합니다. 다른 사이트에 할인인 것처럼 광고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천천히 스텝대로 따라 하시면 방의 층수나 사양, 식사 시간, 액티비티

예약을 다 이 사이트에서 끝내실 수 있으니 훨씬 편하답니다.

여기서 또 플로리다에 사시는 분들에게 편의가 있습니다. 플로리다 레지던스 가격으로

항상 프로모션이 있구요. 라스트 미닛에 혹시 안 팔린 티켓, 2인용을 아주 싸게 사실 수도 있습니다.

올랜도에 사는 저희 가정같은 경우는, 일단 항구가 한 시간 거리이니, 승선까지가 아주 편안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저희 동네에서는 어디 다른 곳에 놀러가느니, 크루즈가 싸게 먹힌다. 이런 말씀들도 하세요.^^

200불대 400불대 크루즈 라인도 많습니다.

여름 방학이 시작하자마자인 성수기에 예약을 해서 플로리다 레지던스 할인(일인당 100불 이상 저렴)

한 것 외에는 좀 높은 가격이었지만, 디즈니 크루즈를 당분간 다시 탈 것이 아니라서, 비수기인 9월

허리케인 시즌 할인으로 갈 수는 없었어요.^^ 정말 안 좋은 날씨를 경험하고 오신 분들도 계십니다.

온라인 예약후, 출발 전에 사인할 페이퍼가 든 안내 책자가 우편으로 도착합니다. 여권등 챙길 서류를

잘 챙기시구요. 예약하지마자 크루즈 사이트에서 액티비티 예약할 수 있는 것을 해 두면 좋아요.

또 추가 비용으로 가는 어른들만 들어가는 디너 식당이 두곳 있는데, 가격대비 다 좋으니, 하루 저녁은

스페셜 디너 예약을 하셔도 좋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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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크루즈는 다른 크루즈에 비해서도 음식이 좋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뷔페도 좋고 스케쥴 대로 가는 3개의 디너 코스 나오는 식당도 메뉴 선택이 다양하고,

엑스트라로 돈을 내고 어른들만 들어가게 해 놓은 식당도 가격 대비 최고 수준입니다.

올랜도 공항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버스도 함께 예약해 두면 편리하실 거예요.

그 왕복 비용이나 주차 비용이 엇비슷합니다.

타주나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은 공항에서 바로 연결해 크루즈 타시기가 힘드실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호텔에 묵으며 몇일 디즈니월드에서 놀다 크루즈를 타시는데요. 모든 디즈니 리조트에

크루즈 버스가 픽업을 갑니다. 물론 예약하셔야 합니다.

디즈니 크루즈를 탈 때, 항구까지 어떻게 가는냐가 가장 관건입니다.

올랜도 거주하시는 분들은 여러 식구가 갈 때는 차로 가서 주차해 놓는 방법.

누가 공항까지 태워다 줄 사람이 있다면, 공항에서 9시 30분부터 연달아 출발하는 크루즈 버스를 타는 방법.

저는 사실 이 방법을 가장 좋아합니다. 버스를 타면서 큰 가방은 미리 체크인 할 수 있으니,

주차장에서 터미널까지 짐을 옮기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고, 아침 일찍 도착하는 그룹이 될 수

있으니까요.

참, 예약하자마자, 바로 언제 승선할지를 온라인 예약할 수 있는데, 이걸 제일 빠른 시간으로 할수록 좋아요.

어차피 크루즈 출발하는 날은 배에 타서 먹고 놀 수 있기 때문에, 배는 5시경 출발해도

11시 am 넘어서 부터 시작하는 승선에 대기 없이 들어가면 크루즈에서의 하루가 더 생기는 셈입니다.

디즈니리조트에서 크루즈 버스를 탈 때, 이 부분이 좀 트릭키합니다.

짐도 미리 어랜지해 주고 편리한 점도 있지만, 크루즈 버스가 호텔 체크 아웃 이후 시간대에 오는데다

주로 3군데 리조트를 돌며 픽업을 하다 보니, 빙빙 돌아서 항구 터미널에 도착해 체크인을 하면

거의 5시 배가 떠날 시간이 됩니다. 

일찍 들어가신 분들은 룸 체크인 시간인 3시가 되기 전에 뷔페 식당에서 식사하고, 줄 대기 시간이 짧을 때,

아쿠아 덱도 타고, 크루즈를 내비게이트할 수 있는데, 이 중요한 시간을 놓치게 됩니다.

차라리 리조트에서 일찍 출발하는 공항 가는 버스를 타고, 공항에서 크루즈 버스를 타고 항구로 가면

어떨까 싶지만, 해 보지 않아서 강하게 권해드릴 수는 없네요.

차로 가신다면, 올랜도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cape caniveral  항구로 가서 디즈니 크루즈를

찾으면 되는데요. 안내 책자에 주소와 지도가 자세히 나와 있어요.

그런데 모든 리뷰에서 보거나 크루즈 전문가들이 권하는 바로는 차릍 운전해서 가는 것을 제일

마지막 선택으로 봅니다. 비용도 그렇고, 짐도 날라야하니까요.

2. 승선: 항구에 도착해서 체크인하구요, 여권과 안내 책자에 달린 사인한 페이퍼 주고 나면, 승선

예약한 대로 그룹 번호를 줍니다. 오전 11시 이후부터이구요. 그 대기표를 들고 번호 부르는

그룹 순으로 들어갑니다.

케이프 카니브럴 항구 디즈니 승선장인데, 여기도 미키가 나와서 배 모형 앞에서

줄서가며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크루즈에서 매일의 스케쥴이 적힌 네비게이터를 주는데

여기서 기다리면서 천천히 연구를 해 두면 좋습니다.

승선하면 자기 방이 준비되는 3시경까지, 11층에 있는 뷔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데요.

크루즈 내 수영장이라는 것이 그냥 발만 담그는 수준이고, 어른들은 아쿠아 덱

슬라이드 정도 타고 어른 전용 수영장에 앉아 있거나 자쿠지 들어가는 정도의 물과 접촉이

되구요. 유치원 전후 나이 아이들은 물놀이도 나름 괜찮을 테니, 아예 수영복을

입혀 가셔도 됩니다. 물놀이로만 생각하면 디즈니 크루즈보다 워터파크가 재미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배를 타자마자 확 습하고 더우니 수영복 입고 커버업하고 가셔도 좋아요.

이 시간에 배 전체를 한번 둘러보세요. 아이들 나이대별 클럽 위치등도

확인하시구요. 배 앞, 중간, 뒤에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가 다르니, 동선을 알아두면

헤매지 않고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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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방이 정갈하게 정리되어 있고, 다음날 액티비티를 위한 네비게이터가 놓여져 있습니다.

예약시 어떤 방으로 하냐도 항상 의견이 분분한데, 발코니가 있는 방을 예약해도 덥고 햇빛이

너무 강하고, 또 나가면 다 갑판에서 바다에 둘러싸여 있는데다, 방에서는 잠만 자고 나오기

때문에, 그냥 식구 숫자에 맞춰 적당한 가격의 방을 예약하고, 절약된 부분을 액티비티나

스페셜 식당에 쓰는 편이 낫다는 것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피터팬이 진짜 피터팬 같았어요.

3. 캐릭터 사진: 

물론 크루즈를 먹으러 간다는 측면에서 봐도 드림은 괜찮은 랭킹이지만,

이 사진 찍는 스케쥴을 잘 챙기시면, 다녀 오신 후, 굉장히 좋은 추억과

앨범을 가지게 되실 거예요.

SmartSelectImage_2017-11-03-16-15-35.png

뉴스 레터처럼 매일 주는 네비게이터를 보면, 캐릭터가 몇시에 어디 나오는지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지명이 낮설기 때문에, 승무원에게 물어서 꼭 미리 위치 확인을 해 두시고 한 15분 -20분

전에 가서 줄을 서셔야 사진을 무난히 찍을 수 있어요.

그리고 특별한 캐릭터 사진 예약을 하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장소는 인포 데스크인데요. 날짜와 시간, 캐릭터를 고르면 그 시간에 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티켓을 줍니다. 배에 일찍 타서 바로 해야 되는 일이 이 캐릭터 사진 예약입니다.

03191915_5.jpg

캐러비안 해적, 공주들, 겨울 왕국 캐릭터가 대표적인데요. 긴 줄을 예방하기 위해 시간을 나눠서

예약 티켓을 주는 것입니다. 저는 디즈니 캐릭터 사진을 집대성하기 위해^^ 간 것이라

모든 스페셜 캐릭터를 다 예약해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디즈니 리조트 캐릭터 다이닝의

캐릭터보다 훨씬 실사에 가깝고 훌륭했답니다. 엘사 옷 입혀서 엘사랑 사진 찍히는

계획적인 부모님들 많습니다.

디즈니 드림은 사진 찍으러 타는 배 맞습니다. 어른들끼리 즐기려면 카지노도 있고

바도 많고 아이들 적은 배로 선택하는 것이 낫겠지만, 디즈니 크루즈는 매직 킹덤에서

길게 줄서야 만나는 디즈니 캐릭터 접근성도 좋고 배도 예쁘고, 음식도 좋고, 아이들

놀기도 좋아서 패밀리 단위 여행이 많아요.

저의 경우는, 아이가 더 크기 전에 사진을 남기겟다는 뚜렷한 목표로 갔기 때문에,

남들이 일찍 케스트에웨이 케이 섬에 내릴 때도 아침 9시 30분 예약으로 공주들 쭉

서 있는 중앙홀에서 사진을 찍었구요. 캐러비언 해적과 겨울왕국 엘사 시스터와도

사진을 찍어, 집에 와서 화보와 컵 등으로 출력해 인테리어에 보태었답니다.

볼 때마자 아주 뿌듯합니다. 이전 디즈니월드에서도 수많은 캐릭터 사진을 찍어왔지만,

크루즈 캐릭터가 단연 최고입니다.

4. 바하마 정박

디즈니 배는 어른들에게는 좀 지루할 수도 있어서 오래 타는 것을 권하고 싶지 않으나

3박하시면 바하마는 내리지 마시고 배 안을 즐기시고, 4박이시면 하루 내리셔도 될 듯합니다.

7박 8일이요? 멀리서 비행기 타고 오신 분들이라면 길게 가셔야겠죠.

5. 캐스트에웨이 케이

디즈니 섬인 캐스트어웨이 케이는 꼭 내리셔서 물놀이와 바베큐를 즐기세요.

섬에도 캐릭터가 많이 나오고 분위기가 아주 좋답니다.

저희는 공주와 사진을 찍느라 약간 늦게 섬에 내려서 섬에 내릴때 캐릭터 환영을 못 받았는데,

다른 일정이 없으시면, 일찍 아침 식사를 가볍게 하신 후 빠르게 섬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03191915_2.png

핫도그, 햄버거, 치킨과  등갈비 바베큐가 나오는데, 벌써 크루즈에서 몇일 산해진미를 먹었는데도

이 등갈비 바베큐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른 음식은 생각도 안나는데 이 바베큐는 일반 미국식

바베큐라고 하기엔 정말 괜찮았어요. 해변 뒷편으로 바로 식당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바베큐 사이드와 디저트가 있구요. 

03191915_3.png

신선하게 과일을 쓸어주는 스테이션도 있는데 파인애플ㅡ 망고를 바닷가에 앉아 먹는

그 맛은 잊을 수 없어요^^ 아무래도 2021년에 새로 출항하는 디즈니 크루즈를

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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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내리면 미리 예약한 워터 액티비티를 할 수 있고, 바다 위에 만들어 놓은 놀이터에서도 놀 수

있어요. 그저 해먹에 누워있어도 행복한 한나절이 됩니다.

6. 쇼와 식사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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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뮤지컬 형식의 쇼를 하는데 6시 8시 디너중 6시 디너면 8시 쇼

8시 디너면 6시 쇼를 보는 식으로 됩니다. 낮에 하선해서 물놀이 하랴, 아쿠아덱 타랴,

쇼 시간과 디너 시간 맞추다 보면 아주 바쁜 일정이 됩니다.

또 클럽에 넣어둔 아이들도 찾아서 갈아 입혀서 데리고 다녀야 하니, 드림은 아이들의 드림입니다.

저 이층 오른 쪽 통로로 가면 어른들은 위한 와인바, 스포츠바 등등이 줄지어 있어요.

아이들이 클럽에 가서 노는 동안, 어른들만의 시간을 보내면 좋겠지요.^^

모든 칵테일과 술은 다 따로 차지합니다. 일인당 맥주 몇캔, 와인 한병 가져갈 수 있는 규정이

안내 책자에 써 있어요.  한 때는 무제한으로 술을 들고 탈 수 있던 시절도 있었답니다.

11층 덱에서 승선 파티, 해적 파티 등등 이벤트가 열리구요. 마지막날 밤, 해적파티 후, 밤 늦게

불꽃놀이가 압권이고, 그 이후 새벽 2시인가에 뷔페를 살짝 다시 열고 타코 등을 서빙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이것도 다 네비게이터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알 수 있답니다.

매일 식당 오픈 시간등을 꼼꼼히 보세요. 의외의 시간에 의외의 스낵 타임이 있습니다.

해적 파티 후에, 불꽃 놀이가 정말 좋았어요. 저희처럼 매일 밤 불꽃놀이를 여기 저기서

하는 동네에 살며 자주 흔하게 보던 불꽃 놀이인데도, 크루즈 배 위에서의 폭죽 터지는

광경은 정말 멋있었답니다. 해적 의상 소품이나 악세서리는 꼭 마련해 가세요.

7. 여행가방 : 항상 크루즈 질문에 뭘 가져가야 하나? 라는 질문이 있지만,

음식이나 음료수는 아예 안가져 가셔도 되구요. 단지 물을 따라서 방에 가져오고 싶으면

빈 플라스틱 물병 하나 정도 필요할 거예요. bottle water는 구매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식당 예약 시간과 다른 시간에 방에서 쉬면서 식사를 하길 원하면

룸서비스를 시키시면 되고, 팁만 내시면 됩니다.

크루즈를 타실 때, 가장 준비해 가면 좋은 것은 아이들 의상이에요.

캐릭터들이 매일 테마에 맞춰 옷을 갈아입고 나오는데 매칭 의상으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사진의 가치가 올라갑니다.

03191915_4.png

첫날 미키가 선장옷을 입고 나오죠. 남자아이들 선장옷 입고 같이 사진찍으면 너무 예쁘구요.

공주들과 사진 찍을 때는 공주옷이나 남자아이라면 셔츠에 보타이 정도 해도 좋구요.

특히 해적파티가 있는 날, 완벽한 해적 복장으로 캐러비언 해적과 예약된 시간에

사진을 찍으면 또 멋지게 나옵니다.

샴푸나 바디 샴푸등은 제공되어서, 칫솔 치약과, 개인 위생 용품, 썬스크린과 마스크팩,

알로에등의 햇볕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 복구 화장품, 디너를 위한 세미 포멀한 의상.

여자는 원피스 드레스 정도, 남자들은 긴 바지에 반팔 카라 달린 셔츠정도에 신발도 너무 

슬리퍼만 아니면 괜찮은데, 포멀 다이닝을 예약했을 경우에는 좀 더 예쁘게 입을 의상과

악세서리등도 준비하시면 좋아요. 

예쁘게 꾸미고 사진을 남겨야 디즈니 크루즈는 가치가

있습니다. 썬글래스와 바람에 안 날라갈 끈달린 모자도 유용하겠네요.

갈아입을 반바지와 티셔츠도 날짜별로 계산해서 넉넉히 넣으세요.

미키마우스 미니 마우스 티셔츠도 마련해 가시면 좋아요. 

8. 테이블 배정과 팁관련: 디너 식당이 지정되어 있고, 어느 식당에 가서 앉아도 주변 앉는 사람도 같고

서버들도 같은 서버가 나옵니다. 나중에 일괄되게 팁이 차지가 되고, 마지막날 봉투에 또 얼마씩 팁을

넣으라고 권장합니다.

엑스트라로 팁을 내는 것은 본인의 자유 아량이지만, 이런 크루즈에서는 좀 제너러스한 게 좋은 거 같아요.

예를 들어서 정해진 메뉴 디너 식당에 가도 메뉴에 스페셜 음료는 7-8불 씩에 또 따로 시키게 되어 있어요.

이런 음료를 시키고 따로 계산할 때 팁을 준다든지 하면 서버들이 환영하는 손님이 됩니다.

딱 이미 낸 만큼 외에는 지출을 안하겠다는 모습을 보이면, 글쎄요. 좋은 크루즈를 타서 서버 눈치를 보냐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블로그에 이런 내용을 쓰는 이유는, 짜다는 인식을 주는 그룹으로 소문나는 건 안

좋은 것 같아서예요.

예를 들어서 이 올랜도 젊은 층에는 브라질 사람들은 팁을 내지 않는다. 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어디든 서비스 받는 곳에 브라질 단체 손님이 들어오면 환영하지 않을 거예요.

9. 마무리: 맞습니다. 부모들은 아이들 돌보고 돈 내고 하는 여행이 디즈니 크루즈 여행입니다.

어른들에게는 좀 피곤한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만, 유치원부터 초등학생 자녀가 있다면

꼭 가볼 만한 크루즈 여행입니다. 자녀와 가고 손주 유치원 때 다시 가면 너무 좋을 여행입니다.

벽에 걸린 사진을 보면 아직도 진한 감동과 보람을 느낍니다.

뭔가 육아에서 중요한 한가지를 끝낸 느낌이랄까요^^

모든 여행이 사진에 추억이 남지만 특히 디즈니 크루니는 좋은 사진을 많이 남겨 오시면 두고 두고

행복한 기억이 이어집니다.

더불어, 어릴때 사지 못했던 장난감을 아이에게 사주면서 느끼는 대리 만족의 최상등급이며,

디즈니 매직같은 동심의 세계에 연결되면 더욱 행복함을 경험하게 되는 여행입니다.

things_16.gif?v=2things_16.gif?v=2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www.orlandobudongsan.com 웹사이트도 한번씩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랜도가 관광객만 있는 도시가 아니라 일반 사람들의 일반 경제가 돌아가는 도시라는 것을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인생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하는 시기를 만난다면,

새로 취업을 해야 한다면,

새로운 지역으로 이사를 하고 싶다면,

새로 비지니스를 열어야 한다면,

한번 자세히 센트럴 플로리다를 들여다 보시기 바랍니다.

뉴스에 나오는 대로 허리케인과 악어만 지나가는 그런 곳이 아니랍니다. 

그것은 마치 외국 사람들이 CNN 뉴스만 보면 한국에 전쟁날 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 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미국내 어느 도시보다 젊고, 안정되고 또한 빠르게  도시가 확장되어 가는 곳이

바로 이 곳입니다. 

또 하나의 편견은 플로리다 사람들은 맨날 물놀이만 다닐 것 같다는 생각일 수 있는데요^^

솔직히 월화수목 뼈빠지게 일하고 금토일 코 앞으로 휴가를 갈 수 있는 곳이긴 합니다.

연휴를 끼면, 3박 4일 가볍게 한시간 거리의 항구에 가서 크루즈 여행을 할 수도 있구요.

주 2회 골프 라운딩은 가볍게 나갈 수 있는 여건이 되기도 합니다만,

그러나 저를 포함, 저희 회사 분들, 많은 성실한 직장인들이 부지런하게 움직여 훌륭하게 

성장시킨 도시가 올랜도입니다.

올랜도를 관광지로만 보시지 마시고, 매력적인 투자지, 새로운 기회가 있는 도시,

천국가기 전에 살아볼 은퇴지라는 관점으로 천천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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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올랜도 공항 MCO 스카이 전경과 착륙 시간 Orlando International Air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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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타운라이프 | 2018.05.14 | Votes 0 | Views 1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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