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GOLF 올랜도입니다. 실내 골프장, 골프 게임, 골프 레슨, 패밀리 식당, 이벤트 파티 등을

아우르는 장소입니다. 텍사스가 본사고 총11개 로케이션이 오픈 또는 오픈 준비 중이라,

텍사스 분들은 보신 적이 있으실 거 같아요.

스테이트마다 하나씩 열고 있는데, 플로리다에 마이애미 2곳 오픈 예정 포함, 총 5곳입니다.

그 중 한 곳이 여기 유니버셜 블루바드 올랜도입니다.

미국 내는 전부 직영이구요.

이렇게 스포츠와 패밀리 레스토랑이 결합된 비지니스가 각광받고 있는데요.

Kings Bowling 볼링과 스포츠바

Dewey’s Indoor Golf & Sports Grill 도 스크린 골프와 스포츠 바, 패밀리 레스토랑

그리고 이 TOPGOLF 가 근처에 위치한 비슷한 비지니스라고 볼 수 있겠네요.

한국 분들에게는 흔히 보는 실내 골프 연습장인데요.

볼링 베이라고 하는 스테이션에 6인용 테이블이 있고, 음식과 음료, 술을 바로 서빙해 줍니다.

이렇게 자동으로 공을 내어 주는 시스템이 한국에서는 흔하지만, 직접 필드를 연습장으로 쓰는

미국에서는 이런 시스템이 흔치 않습니다.

왼쪽으로 올랜도 EYE 가 보입니다. 밤에 보면 나름 아경도 괜찮습니다.

저 홀들에 공을 넣을 때마다 다른 점수를 주어 여러명이 골프 게임을 할 수도 있구요.

본인이 친 공에 대한 분석도 바로 나오구요.

1시간 개인 레슨에 $29 정도고 패키지도 있어요. 스윙 교정받는 클래스도 있구요.

골프 천국 올랜도라서 스크린 골프장이 생길 때도 이게 될까 했지만, 역시 패밀리 레스토랑과 스포츠바와

결합한 형태의 비지니스로 성업중이구요. 

아주 더운 날씨에 스윙 연습하기를 원하는 분들이나, 친구나 가족들과 시간 보내기에 좋은 장소 같아요.

무엇보다도 탑골프는 골프 게임이나 연습을 하러 가는 곳이라기 보다, 먹으러 가는 곳이라고 할 만큼

특색있는 메뉴가 인기있습니다.

술 안주가 되는 프레첼

사이즈 좋은 맛난 버거.

그리고 골프백 모양의 피쳐까지, 인기 메뉴가 많습니다.

오픈 시간도 긴 편입니다. 9am 부터 밤 12시까지이고, 금토는 새벽 2시까지 열어요.

시간에 따라 이용료도 다릅니다. 일단 일인당 $5 클럽 카드를 만들어야 기계에 등록해서 게임을 할 수 있구요.

아침시간은 시간당 $25, 낮시간은 $35, 5시 이후 시간은 시간당 $50 꼴인데

한 골핑 베이와 테이블에 6인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2시간 정도 이용하고 식사, 음료까지 하면 그리 싼 가격은

아니지만, 미국 친구들은 6인이 이용할 경우, 1인당 얼마 이렇게 계산하는 것 같아요.

즉, 한국의 골프 실내 연습장처럼 개인적으로 와서 연습하기엔 비싸지만, 여러명이 와서 먹고 즐기기엔 좋은 장소같아요.

요즘 문을 연 카팅하는 안드레티도 그렇고, 이런 스포츠 + 레스토랑들의 음식이 특색이 있고 괜찮아서

액티비티를 즐기는 맛집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인터내셔널 블루바드와 유니버셜 블루바드만 다녀도, 몇일 간 재미있고 놀 수 있는 시설이 넘치는 올랜도입니다.

더운 날씨에도 매일 아침 라운딩 나가시는 분들이 많은 골프의 천국 올랜도인데요. 요즘은 골프치기엔 최상의

날씨입니다. 그럼에도 굳은 날, 또는 라운딩 후, 친구분들과 함께 맥주 한잔하기에 좋은 장소네요.

일년 내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센트럴 플로리다입니다.

이제 비 오는 날도 공을 치러 나가실 수 있게 되었네요^^

겨울철이라, 윗동네에서 올랜도로 베케이션홈이나 투자용 유닛을 보러 오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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