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랜도 부동산의 매직타운라이프입니다.

오늘은, 올랜도에서 일인당 400여불로 일년 내내 삼시 세끼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이건 물론 가능한 방법이지만, 메뉴가 한정적이라 매일 먹기는 그렇지만^^

Hypothetically 그리고 음식에 질리지 않고 시간 여유가 있다면 가능하구요.

워낙 가성비가 좋으니 일주일에 한번만 가도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

먼저 아쿠아티가 애뉴얼 패스를 구입합니다. 그리고 일년치 밀 플랜을 169불에 삽니다.

연말에 사면 올해 11월 부터 내년 말까지 넉넉한 기간으로 줍니다.

연간 음료 리필을 $35 정도에 삽니다.

총 $384로 아쿠아티카의 식당 3곳에서 2끼의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아쿠아티카는 외부 음식 반입이 기본적으로 안됩니다.

이 밀플랜의 규칙은 매 4시간마다 식당 한군데를 갈 수 있는데, 겨울철에는 오픈 시간이 짧기 때문에 2끼 식사가

가능하고, 여름철에 문 열 때 들어가서 닫을 때까지 있으면 3끼 식사도 가능하지만, 그렇게 오래 물놀이 하긴 힘들겠죠^^ 음료 리필은 안사셔도 됩니다.

두번째 3끼 방법은 씨월드 + 아쿠아티카 애뉴얼 패스를 사고 밀플랜을 하는 겁니다.(60불 추가)

시간 여유가 많으신 분은 이것도 괜찮습니다. 밀플랜 가격은 아쿠아티카만 하나 씨월드를 포함하나

169불로 똑같습니다.



씨월드를 포함하고 음료 패키지를 안한 가격입니다.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씨월드는 오픈 시간이 길고 식당 6곳이 포함되기 때문에 더 다양한 선택이 있습니다.

디저트는 포함 안되고 매 4시간마다 식당 한곳을 갈 수 있습니다.

씨월드 계열은 One day meal plan이 40불 정도입니다.

이 티켓은 음료와 디저트 포함한 메인 디쉬와 스낵바까지 매 한시간 마다 식당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파크에 들어가서 한끼를 음료까지 사먹으면 20불이 넘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밀 플랜도 인기인데요.

씨월드는 올랜도의 다른 파크, 디즈니나 유니버셜에 좀 밀리지만,

이렇게 식사 플랜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있답니다.

아래에 음식 사진들이 나오지만, 저희가 물론 이런 메뉴로 일년 삼시세끼 먹긴 무리인데요^^

일주일에 하루 이틀 산책나가서 한 두끼 먹고 올 수는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올랜도 지역에서 수영장 있는 고급 휘트니스를 등록하면, 일년에 500불에서 천불 이상

들 수 있는데요. 워터파크에 가서 뛰어다니며 운동한다는 개념으로 연간 패스를 하면

식사까지 포함해서 가격이 훨씬 저렴하니 가성비 대비 굿딜입니다.

플로리다로 은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400불이면 일년 내내 매일 매일 나와서 산책하고 밥도 주는 곳이 있다는 것이 참 마음 편한 일입니다.

제가 아쿠아티카 밀 플랜을 가지고 있는데 물론 바빠서 자주 가진 못하지만, 어딘가에 내 일년치 식량이

저장되어 있는 거 같아 마음이 뿌듯합니다.

은퇴 후, 관리 필요없는 콘도에 살면서, 3끼 먹고 돌아다니는 생각을 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음식 사진 나갑니다.

















자주 3끼 먹기엔 좀 기름지죠^^

씨월드에는 푸드 코트도 있어서 아시안 음식도 있고 종류가 더 다양합니다.

11월, 12월에도 워터 파크에서 편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 올랜도입니다.

겨울철 베케이션 홈이나, 은퇴 주택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이 내려오시는 계절이 되었는데요.

모두 따뜻하고 편안하게 지내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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