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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폐점 많은 세상에서 저희 동네에

자수성가 신화를 이루며 이 시국에 크게 2호점을

오픈한 베이커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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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해 줘야 경쟁력이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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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 사람들이 줄을 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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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1개에 6불

케이크 한조각에 9불

콜드 브류 아이스 커피 한잔 사니 8불 정도인데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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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파크 이스트 엔드 마켓 안에 2016년

주인이 직원 한명과 시작한 가게가

이렇게 성장해서 디즈니에

이런 코로나 시국에 문을 열어

손님 줄을 세우고 있으니 신기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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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신기한 것은

마치 해리포터 무비에는 나올듯한 인테리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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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소설을 여러사람의 작업으로 만들어도 힘든데

개인의 상상력으로 베이커리 캐릭터를 만들어서

여기에 들어서자 마자 상상력이 발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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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마저 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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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서 들어가서 쿠키나 케이크를 골라서 나오는 순간까지

스토리 북 안에 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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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는 보이지 않는 디테일이 장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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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쿠키는 준비하는데 24시간 걸리기 때문에

그날 팔 양이 떨어지면 더는 없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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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도 마찬가지에요.

이 더운날 이 케이크를 사서 밖에 자리를 찾아 먹어야 하는데

이걸 녹을까봐 들고 다닐 수도 없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줄을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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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대도 굉장히 특이해요.

할로윈 테마 장식이라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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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 브류 아이스 커피 맛도 너무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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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동네에 특징있는 로컬 샾들이 문을 열어서

다행이고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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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보다 맛난 팍스테일 커피나 리네지 커피도

자생적인 로스팅 회사가 커피점 프랜차이즈가

된 것처럼 이 베이커리도 디즈니에 문을 열었으니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 봐야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