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땡스기빙 어떻게 보내셨나요? 이 기간에 디즈니월드를 찾으신 분들은 많은 인파에 놀라고

너무 시원하고 맑은 날씨에 감탄하셨을 것 같아요^^

올해 땡스기빙은 정말 날씨만큼은 세상 어느 곳 부럽지 않았습니다.

예전처럼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샤핑을 많이 하지도 않는 분위기라 더 여유있었던 연휴였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고, 올랜도를 찾으시는 많은 분들의

베케이션 홈에 관한 문의가 많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냥 셀폰 카메라로 찍어서 아무 보정을 하지 않았는데도 마치 전문가의 손길로 찍은 것처럼

사진이 잘 나와서 함께 나워 보려고 합니다. 찍는 사람의 기술과 상관없이 그저 아름다운 풍경과

날씨가 이런 사진을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25불 내고 타는 에어 벌룬이 저 멀리 떠 있습니다. 구름 위에 떠 있는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겠네요^^

호수를 가로지르는 다리와 레인 포리스트 카페가 보입니다.

디즈니스프링스에서 유일하게 걸어갈 수 있는 디즈니 리조트 세라토가 스프링스 리조트가 호수 너머에 보입니다.

보트 하우스에서 탈 수 있는 자동차 보트가 호수를 가로질러 유유히 지나고 있습니다.

보트하우스에서 50불 이상 식사를 하면 보트 사용료 할인권을 받을 수 있구요.

위쪽에서 찍으니 티랙스 전경이 다 나오네요.

티랙스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원래 점시 저녁 식당인데,

12월동안 토요일과 일요일 아침 8시에서 10시 2시간 동안 산타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아침 뷔페인데요.

무척 궁금하기도 한데, 과연 토요일 아침에 8시까지 식사를 하러 여길 올지 있을지 의문이 들어

쉽게 예약을 하진 못하겠어요. 디즈니월드에서는 아주 이른 아침 예약이 가능한 곳이 많은데,

다들 빨리 아침을 먹고 테마 파크에 가야 하기 때문이죠. 이런 레이지한 로컬인들은 그런 아침에는

나타나지 않는답니다^^

레고 샾에서 새로 쌓던 블럭이 제 모습을 갖추었네요.

사진 찍기 아주 좋은 스팟입니다. 프로즌 벽화와 다니다 보면 푸베어와 티거 앞에서도 사진을 찍으면

해마다 좋은 가족 사진 업데이트가 된답니다.

오늘의 사진입니다. 아주 평화로워 보이는 디즈니 전경입니다. 제가 회사 인스타를 하면서 사진 찍는 구도가

좀 좋아진듯도 합니다. 인스타그램은  magictown_life

날씨가 좋으니 레인 포리스트 카페도 선명하게 보이는데요. 이런 식당들은 초장기에 방문하신 손님들과

하도 많이 가서 이젠 재방문을 하지 않은 곳인데요. 애니몰 킹덤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여기를 예약하셔도

좋아요. 디즈니스프링스에서라면 더 나중에 생긴 티랙스를 가시면 좋구요. 어르신들은 공룡소리와 악어

소리를 다 좀 시끄럽게 느끼실 수도 있지만요^^

오늘 사진발이 받으려니까, 이런 사진도 찍게 되네요. 이게 컴트레일은 아니겠죠? 이날 엄청나게 많은

비행기가 온갖 글씨를 하늘에 쓰면서 다녔는데, 사람들이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르키길래 보니, 딱

선명하게 써진 아름다운 글씨를 발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