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의 학군 좋고 위치 좋은 주거 지역입니다. 2014년경에 땅을 밀고 신축들이 들어서다, 좀 주춤하더니,

2016년부터 급속히 지어져 2017년에는 단지가 어느 정도 단장되고 커뮤니티 시설도 완비되어 입주자들이

거의 들어찬 커뮤니티들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Lot부터 사서 오랜 기간 기다려 입주하고 이웃이 들어오길 기다리신 분들부터,

다 지은 신축 주택을 구입해 이사오신 분들까지 다양합니다.

거의 다 지어진 커뮤니티를 보면 2015년 초창기 입주하신 분들이 2017년에 입주하신 분들보다 훨씬

좋은 가격에 주택을 구매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집값이, 특히 좋은 동네 신축 단지의

집값이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올랜도의 주요 주거 지역 신축의 경우, 작은 집을 찾기가 힘듭니다. 땅이 한정적이니,

고급주택들이 들어서는 현상입니다. 50만불대부터 밀리언이 넘는 신축이 많은 편입니다.

아직 Lot이 많이 남아있는 커뮤니티도 있습니다.

올랜도가 특히 호수가 많은 도시이기는 하나, 워터 프론트 레이크 뷰의 집들이 Lot 부터 프리미엄으로 팔려

점점 공급이 줄어들기 때문에, 동네와 상관없이 이런 호숫가 집들이 밀리언에서 2밀리언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신축 주택이 아니더라도 리세일 매물로 나오는 집들을 보다보면, 모델하우스보다 더 모델하우스 같은

집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너무 깨끗하고 생활의 흔적이 없고 옷장에도 별로 걸린 옷이 없습니다.

키친도 음식을 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은 세팅이구요.

그 이유는 베케이션 홈으로 사 두고 일년에 잠깐씩만 방문하시는 분들의 주택이 매매로 나온 경우입니다.

겨울만 온다든지, 주말에 몇번 온다든지, 최근 본 집 중에는 셀러가 새집을 사서 일년 반 되었는데,

전체 머문 기간은 10일이 안된다는 주택도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세컨 하우스나 베케이션 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지역이 센트럴 플로리다이니, 그런 깨끗한

베케이션 홈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전 세계 부유층의 2nd 또는 3rd 하우스가 위치하는 곳이

바로 센트럴 플로리다이니, 로컬 경기와 베케이션 경기의 시너지 효과로 늘 활기 넘치는 지역으로 

더욱 성장하고 있습니다.

호수가 워터 프론트 뷰로 밀리언 달러가 훌쩍 넘는 집들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은퇴자의 도시이자, 베케이션 도시이기 때문에 로컬 바이어는 타주나 다른 나라에서 온 

해외 바이어와도 경쟁을 해야 합니다.

은퇴 주택을 플로리다에 사두고 시즌별로 머물거나 여행을 많이 다니시는 은퇴자분들이나, 베케이션홈을

사시는 분들은 특히 부동산 회사를 잘 선정하셔야 합니다.

주택을 비워 놓은 기간이 길기 때문에, 유사시 관리를 부탁할 회사가 필요하고,

리세일시에도, 본인이 이 지역에 머물지 않는 상태에서 주택을 쇼잉해야 하기 때문에,

책임감있게 관리를 해 줄 회사를 선정해 두어야 합니다.

2016년 이전만 해도 현재 가진 집을 팔고 새로 이사갈 동네나 집이 없어서 고민을 하시던 분들이 많으셨는데요.

요즘 좋은 위치의 신축 커뮤니티가 늘면서 오래되고 안정된 단지를 벗어나 새 커뮤니티로 이사오시려는

분들이 늘고, 타주에서 주택을 구매하시는 분들도 좋은 위치의 신축을 원하면서 좋은 리스팅 매매 경쟁이

아주 심한 현상입니다.

지난 주말만 해도 저희 회사에서 쇼잉한 집들 가운데 4채가 오퍼도 써보기 전에 다음 날 바로 팔려 나갔습니다.

그 이유는 타주에서 오신 손님들은 이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로컬분들에 비해 낮으시기 때문에, 좋은 동네

좋은 집을 보셔도 지역 탐구에 더 시간을 쓰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사이 이미 지역 탐구를 마친 다른

바이어가 신속히 의사 결정을 해서 좋은 리스팅을 가져갑니다.

올랜도에 은퇴주택이나 베케이션 홈을 구입하는 분들에게 드리는 가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우선 온라인으로 지역 탐구를 하시기 바랍니다. 부동산 회사에서 추천을 받으셔도 좋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주거하고 싶은 지역 정도는 미리 선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센트럴 플로리다가 생각보다 넓고 도시가 많습니다. 어느 동네가 좋을지 윤곽을 잡아야 합니다.

2. 질로우나 올랜도 부동산 사이트에서 그 지역의 본인 예산에 맞는 집들을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검색을 하다보면 어느 정도 가격과 주택에 대한 이해도가 생기게 됩니다.

리서치 과정을 거치는 것입니다. 가격과 사양을 입력하면 필터되어 리스팅이 나옵니다.

그 중 마음에 드는 리스팅에 대해 지역을 잘 아는 전문 부동산 회사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저희 회사에서는 손님이 우선적으로 선택한  리스팅을 보고 고객이 원하시는 사양의 주택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손님들이 온라인 서치로 집의 사양과 선호하는 모양을 고르실 수는 있지만

정확한 밸류를 측정하시기는 어렵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는 전문 회사의 컨설팅을 받으셔야 합니다.

이렇게 여러차례 이메일과 통화로 주택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주택의 윤곽이 나옵니다.

3. 주택을 구입할 준비가 되면, 부동산 회사에 추천 리스팅을 요청해 받으십시요.

오퍼를 쓸 때, 융자나 자산 증빙을 해야 하므로 이에 대한 파이낸스 증명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된 후에, 집을 보셔야 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정확한 사양에 대해 설명하셔야 합니다. 몇년도 이후에 지어진 방이 몇개인

단층이나 이층 선호인지, 마당이 넓은 곳을 원하는지 불필요한 관리를 줄을 수 있는 주택을 원하는지

요건을 주시면, 그 정보를 바탕으로 회사는 그 시기에 가장 좋은 리스팅을 찾게 됩니다.

4. 부동산 회사의 리스팅 서치는 일반분들이 하는 질로우 서치와는 다릅니다.

라이센스를 가진 회사들만 볼 수 있는 정확한 리스팅 사이트에서 손님이 원하는 사양을 필터해서

모든 에이전트가 같은 리스팅을 보기 때문에  한 회사를 신중히 선정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리스팅이 가장 좋은 리스팅일 확률이 높은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예를 들어 윈터 파크에 방 4개짜리 2층 단독 주택 2015년 이후 지어진 50만불 대 주택을

서치하면 MLS에서 딱 몇개의 리스팅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에이전트가 그 집들의 상세

정보를 보고, 프리뷰도 한 다음 가장 좋은 집 순서로 쇼잉을 할 것익 때문입니다.

이렇게 손님이 원하는 리스팅을 세심히 찾아 쇼잉하는 그 시기에 같은 사양을 원하는 다른 회사 손님들도

같은 리스팅을 보게 되기 때문에, 그 주말이 지나면, 그  주간의 최고 리스팅 순서대로 계약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즉, 집을 보면서 지역 탐구를 시작하면 다른 바이어에게 좋은 리스팅을 놓치게 되기 때문에, 지역 탐구를 마친후,

주택 구입 준비가 된 시기에 최고의 리스팅을 찾아 빠른 결정을 내려야만 좋은 주택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누구나 원하는 주택의 리스팅은 한정적으로 나오지만, 모든 바이어들의 안목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