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소식을 전하는 올랜도 부동산 매직타운 라이프입니다.

오늘은 디즈니월드 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버스 시스템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디즈니월드 버스들이 미키마우스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새 단장을 해서

월드 내에서 버스가 지나다니는 것만 봐도 페스티벌한 기분이 듭니다.



디즈니월드 내의 다운 타운 디즈니가 디즈니 스프링스로 명칭을 바꾸고 리노베이션되면서,

더 많은 가게들과 식당들이 입점하고 더불어, 파킹 거라지도 3곳이 열었는데요.

그중 라임 주차장 바로 옆에 버스 스테이션이 있습니다.



디즈니 스프링스에서 운행되는 디즈니 버스는 디즈니 리조트로 운행됩니다.

상대적으로 파킹 스페이스가 적은 워터 파크 타이픈 라군으로도 버스가 다닙니다.



표지판에 몇번 버스로 어느 리조트로 운행하는지 설명이 되어 있고, 매 20분 마다 버스가 오는데

주말에 트래픽이 있으면 기다리는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디즈니 스프링스에서 타이픈 라군을 제외한 테마 파크로 운행하는 버스는 없습니다.

굳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려면,

매직 킹덤의 경우, 컨템포러리 리조트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도보로 5분 정도 걸어갈 수 있습니다.

에캅은 보드 워크 리조트나 비치 클럽에서 버스를 내려서 후문 쪽으로 걸어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트와 케이블카, 모노레일 그리고 버스를 타면 디즈니월드 내의 모든 리조트와 테마 파크들로 무료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은 매직 킹덤과 에캅 그리고 그 주변 리조트만 연결되기 때문에,

최근 오픈한 케이블카가 헐리우드 스튜디오와 에캅과 그 주변의 리조트들을 연결합니다.



테마 파크에 가지 않고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가까운 경로로는 최근 문을 연 리비에라 호텔입니다.

리비에라 리조트는 헐리우드 스튜디오와 디즈니 스프링스에서 가까운 거리에 문을 연 디즈니 딜럭스급

리조트입니다. 키친이 달려있는 콘도형 호텔입니다.

새로 오픈한 레스토랑과 베이커리도 괜찮습니다.



사실 테마파크를 가지 않고도 동네 산책을 나와서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세상이 디즈니월드입니다.

3월 초가 되었는데도 아직 덥지 않고 선선한 날씨가 너무 좋은 시즌입니다.

빨리 바이러스 걱정 없는 건강한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덤보 버스를 타고 컨템포러스 리조트에 내려 보트를 타고 그랜드 플로리디언 호텔에 가거나 모노레일을 타고

에캅으로 이동하면서 디즈니월드를 산책할 수 있는 평화로운 일상이 존재하는 곳이 올랜도 플로리다입니다.

모두 건강한 환절기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