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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믹 동안 장사가 잘되는 주변 식당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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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바빴던 일식당, 고급 스테이크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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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식 바베큐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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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센트럴 플로리다는 미국내 다른 대도시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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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인구가 작은 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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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비해 K- BBQ 식당은 점점 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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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분들이 커버 못하는 지역에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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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아시안 문화권에서 한글 간판과 메뉴로 오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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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오픈한 곳도 제가 아는 곳만 2군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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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간판으로 한국 불고기라고 써 있는 G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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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미국에 오픈한 다른 한국식 BBQ 식당

https://bit.ly/3I4M3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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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도 한글이라 당연히 한국분이 하는 식당인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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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국 식당처럼 열지 않더라도 여러 식당들 메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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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나 김치가 포함되어 있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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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K - BBQ 집들도 메뉴와 맛으로 경쟁을 해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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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이 집을 다시 올 것 같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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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푸짐하고 좀 더 한국적인 고깃집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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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접근성이 좋고 인테리어가 깨끗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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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맛을 잘 모르는 일반 미국사람들은 이 식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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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찾을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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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월드 앞쪽으로 Kpot 이라는 한식 고깃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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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예정인데 미국 동부쪽으로 프랜차이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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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해 가는 회사라 눈에 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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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언 고깃집이 문을 닫은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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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는데 다른 아시아권에서 한국 고깃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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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것보다 이렇게 프랜차이즈 고깃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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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